
경주 숲머리길
경주에서 4일째, 주말이므로 숙소 근처의 황리 단도를 피하고 조용하고 아름다운 숲의 머리길로 오늘 하루를 연다. * 코스 : 신라왕경의 숲, 마헤이 왕릉, 밝은 트레킹, 숲의 머리길
신라왕경의 숲 경주시 구황동 8
이용 시간: 이용 시간 제한 없음 이용료:무료 주차정보 : 신라왕 교모리 주차장(구황동 8, 무료) 이용
구황동 신라왕 교모리에서 동네 여행을 시작한다. 신라왕교모리는 신라시대에 왕경지구의 하천범람을 막기 위해 명활산성에서 봉황사까지 이어지는 5리(약 2km) 구간에 자연치수 역할을 하기 위해 조성된 숲을 재현한 것이다.
주차장과 왕징의 숲에 들어가는 입구 표지이기도 했으면 좋겠다. 여기가 맞거나 불안 불안이다.
표지는 아무리 찾지 못했고, 지나면 모르는 아주 작은 비석으로 왕경숲이라는 이름을 발견했다.
숲이라는 것은 규모가 크지 않아 부담없이 조성되어 조용한 분위기를 만끽했다.
죽어 쓰러진 모체로 다시 성장해, 나리키가 된 나무다. 천년 전, 신라 사람들이 이 땅을 걸은 모습을 상상해 보고, 이 나무의 생명력에 담긴 마음을 충분히 받아 진평왕릉으로 출발한다.
경주 진평왕릉 경상북도 경주시 보문동 608
왕경모리 주차장에서 오른쪽 방향은 마헤이 왕릉, 왼쪽은 모리즈무라다.
주차 후에 들어가는 입구에 혼자서 성질 갑자기 물든 단풍나무 한 개가 탄다.
왕릉이란 장식도 없이 소박한 모습이다.
유홍준 교수는 진평왕릉을 두고 “반드시 봐야 할 레이스의 보물 3가지 중 하나”라고 평했다. 저서 “내 문화유산의 회답기”에서 “왕릉으로서의 위용을 잃지 않고 소담하고 온화한 느낌을 주는 고분은 진평왕릉뿐이다”고 말했다. 다른 왕릉이 무인상, 문인상, 석사자, 호석과 이시가키, 광택을 감싸는 드라솔 등 화려한 장식을 하고 있다면, 진평왕릉은 작은 숲과 함께 있다.
주차장 맞은편 진평재라는 한옥과 황벼가 익어가는 풍경을 그려보았다. 진평재를 지나 명활성 탐방로에 오른다.
경주 명활산성 경상북도 경주시 경상로 3
명활산성은 경주 동명활산 위에 자연석을 이용하여 쌓은 주위 약 6km의 신라산성이다. 왜구가 이 성을 공격했을 때, 이 성이 신라의 수도를 지키는 요새였다고 한다.
지금은 대부분의 성벽이 무너져 불과 몇 곳에서 밖에 옛 모습을 볼 수 없다. 지금은 계속 정비 공사 중이었다. 동해에서 공격받는 왜구에 맞서 레이스를 지키는데 큰 몫을 한 곳이다.
나는 진평왕릉에서 양도촌을 지나 탐방로를 걸었다.
사람들이 작동하지 않는 장소 또는 야자수 매트에서 미끄러졌습니다. 와이고! 또 고관절이 망가질 것 같아요^^
명활산성 탐방로는 쾌적한 길이었고, 나의 걸음으로 진평왕릉 기준의 왕복 1시간 30분 정도 걸렸다.
숲 머리길 경상북도 경주시 보문동 608
그림을 그리는 사람이라면 탐욕스러운 삼림촌의 풍경이다. 잘 왔지만 순두부만 먹어가면 한번도 걸어 보지 못했던 길을 오늘까지 걸어본다.
외형이 남는 벚꽃보다 맨발 걷는 가운데 3명의 소녀들이 더 예뻐 보인다. 내년의 벚꽃이 피면, 나도 맨발로 숲의 머리의 길을 걸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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